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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외식 프랜차이즈, ‘입소문’ 타야 인기 얻어

작성일 : 2014.06.23

 

외식 프랜차이즈, ‘입소문’ 타야 인기 얻어

  • 김윤경 기자
  • 입력 : 2014.06.23 16:08:37   수정 : 2014.06.23 16:20:15


청담이상 청담1호점



별다른 마케팅 없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외식 브랜드들이 화제다. 


프랜차이즈 홍보 전문가 정보철 이니야 대표는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은 여전히 강력한 흥행 요소”라며 “외식 프랜차이즈 역시 고객 스스로 소문을 낼 수 있을 만큼 독특한 스토리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통닭으로 시작해 38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오늘통닭은 서울 수유리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꼽힌다. 옛날 통닭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통닭은 전국 40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어 수유까지 발걸음 하지 않아도 본점과 같은 통닭을 맛볼 수 있다. 오늘통닭은 국내산 신선한 야채로 만든 양념수에 통닭을 염지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얇은 튀김 옷을 묻힌 통닭을 통째로 두 번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이자카야 청담이상 청담 1호점과 2호점 근처에는 대형 연예 기획사들이 자리하고 있어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소문이 나 있다. 덕분에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수많은 후기들이 검색될 만큼 인기가 높다.

고급 안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청담이상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단골 고객도 많다고.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고급 사시미부터 도미뱃살 명란무침, 타코 와사비 등의 별미 메뉴와 사라다,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한식 포장 전문점 국사랑도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한식을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 단골 고객들의 입을 타고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조리가 번거로운 한식 메뉴를 포장하여 판매해 혼자 사는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국사랑은 품질이 보장된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으로 각 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