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금),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에서 고용 창출과 투자 촉진에 기여하고,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청담이상은 올해 동반성장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13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래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60여 개의 직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특히 청담이상 매장의 평균 매출은 8,500만원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현저히 높다.
청담이상이 3년 만에 급성장한 것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와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필하는 인테리어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테리어는 짙은 원목, 사케병, 대나무 등의 소품을 활용해 일본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사케병을 활용해 개인 공간을 둔 점에서 특색이 있다. 일본식 다다미와 좌식 테이블을 도입해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청담이상에서는 따뜻한 사케와 100여 가지 프리미엄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고급 사시미부터 도미뱃살 명란무침, 타코 와사비, 각종 튀김, 키조개 와사비 그라탕 등 다양한 일식 메뉴를 비롯해 참치낫또밥, 야끼우동, 벤또, 탄탄멘, 관서오뎅탕 등의 식사 메뉴도 인기다.
한편 리코플레이트는 청담이상 외에 두 번째, 세 번째 브랜드로 바른스시전문점 '청담정스시'와 혼술혼밥전문점 '남자의청춘'을 선보이며 가맹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