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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불황기 창업, 탄탄한 본사의 지원이 가맹점 성공요인

작성일 : 2018.01.12

 

불황기 창업, 탄탄한 본사의 지원이 가맹점 성공요인

  • 정무용 기자
  • 입력 : 2018.01.12 10:37:21


그치지 않는 경제 불황으로 외식업계의 그늘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이에 탄탄한 본사의 지원과 철저한 가맹점 관리로 위기를 극복하는 외식업체가 눈길을 끈다.
 



2017년 외식업계는 한 마디로 ‘포비아’로 정리할 수 있다. 위생 문제, 먹거리 포비아, 갑질 논란 등 외식업계에 불어 닥친 논란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더욱 굳세게 닫혔다.



더욱이 인건비 상승, 고용난, 폐업률 증가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창업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은 여전히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창업자들이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은 최근 가맹점주들의 노고치하와 사기증진을 위한 매해 최우수 매장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비스, 매장위생관리, 고객만족도, 본사 레시피 준수 등이 선발 기준이다. 본사 측은 이를 통해 가맹점들이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청담이상은 서울중부교육원, 혜전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문제 해결, 금융지원협약을 통한 가맹점 투자 비용 감소 등 다양한 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명 ‘이니피자’로 2017년을 뜨겁게 달군 ‘피자마루’는 상생과 소통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맹점 대표자 마케팅 협의회, 상생과 동행 4대 약속 등 정기적인 대표자 회의를 통해서 진정한 상생과 소통을 실천해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본사는 가맹점의 복지 개선에도 힘쓴다.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에게 해외연수를 지원하거나 노후가맹점의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지원, 가맹점 자녀 장학 제도 등을 통해 어려운 매장까지 챙기는 등 솔선수범 본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협업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는 '리테리어'는 본사 중심의 가맹점 간 기술보완 시스템을 강조한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술 산업 아이템인 만큼 창업자들은 본사의 철저한 교육을 거쳐 가맹점을 개설한다. 교육 기간 동안 본사는 각 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면서 점주들간의 소통과 협업 시스템을 만든다. 또한 기술습득 수준 적정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실제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을 통한 실전감각을 습득하고 기본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창업자들에게 불어 닥친 매서운 불경기의 한파가 거센 시기”라며 “정기적인 지원과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우직한 본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때”라고 조언했다.

[매경창업센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8/01/2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