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언론보도

단순 식사 넘어 가치를 파는 외식업계, 가치소비맞춤 마케팅

작성일 : 2018.12.13

단순 식사 넘어 가치를 파는 외식업계, 가치소비맞춤 마케팅 눈길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12월 13일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카페띠아모’, ‘청담이상’, ‘닥터스튜어트’, ‘후쿠오카함바그’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가격, 만족도, 품질 등 다방면에서 만족할 만한 가치를 과감히 소비하는 ‘가치소비시대’에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외식업체들이 눈길을 끈다.

어느 순간부터 소비에 있어 가성비, 절약 이라는 개념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삶의 가치 등에 초점을 맞추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제는 소비라는 개념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를 넘어서 개인의 만족도와 가치향상에 기여한다는 뜻이다. 외식업계 역시 한끼의 식사가 고객의 만족도와 결부된다는 생각으로 이른바 가치소비 고객을 위한 메뉴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청담이상’은 이자카야풍의 일식 메뉴와 사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다. 짙은 원목과 사케병, 대나무, 은은한 조명 등을 활용해 일본 특유의 고즈넉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더해지는 약 100여종의 프리미엄 일식 요리는 단순 안주로 치부할 수 없을 만큼 품격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음식과 함께 곁들일 다양한 주류와 청담이상만의 시그니처 사케는 보다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자체에서 가치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늘면서 외식업계 역시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며 “외식 한 끼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포인트를 내세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9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