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타이베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던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이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타이베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청담이상은 한국관에 참가해 유수의 외국 바이어 및 관람객들과 만난 바 있다. 타이베이는 전체 가정의 60%가 외식에 의존 할 정도로 외식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고 외식시장이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청담이상은 중국 및 해외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박람회에 참여했다. 박람회에서 청담이상은 대만에서 찾기 힘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진 한국식 주점형 다이닝 브랜드’라는 차별성을 부각했고, 이는 k-food 열풍과 더해져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청담이상을 운영하는 ㈜리코플레이트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타이베이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며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대만 바이어들의 방한과 더불어 활발한 해외 진출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담이상은 지난 2008년 한국 청담동에 1호점을 선보인 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대한민국 내에 100호점을 돌파했고, 70여 가지의 요리와 부드럽고 은은한 사케, 압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 청담이상만의 독보적인 가치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